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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방송사 겨울방학 어린이 특집프로 다채
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됐다. 아이들의 활동무대가 교실에서 가정으로 옮겨졌다. 때마침 방송사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특집프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. 우선 EBS는 21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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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기자 리포트]선물·옵션 '뜬구름'에 속지말자
증권사 주변엔 선물 (先物)에서 수천만원으로 수십억원을 만들었다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돌아다닌다. 과연 선물은 일확천금을 가져다주는 것일까. 결론부터 말해 선물이나 옵션으로 떼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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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신흥중 학생 노인 찾아 봉사활동
지난 21일 오전 12시쯤 전북전주시중화산동 언덕 위 엠마오사랑병원에 중학생 41명이 들어섰다. 학생들은 5명씩 그룹을 이뤄 병원마당에 수북이 쌓인 플라타너스 낙엽을 쓸어 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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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에도 귀농학교…16일부터 강좌열어
대구에서도 귀농을 꿈꾸는 도시인들을 위한 귀농학교가 열린다. 전국귀농운동본부 주최의 이 학교는 오는 16일부터 11월1일까지 가톨릭근로자회관에서 매주 화.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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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MF시대의 유학생] 상.'헝그리정신'되살아난다
미 뉴욕 퀸즈버러 서니사이드 40번가 (街) 오전3시10분. 잠이 없다는 노인들도 아직 잠자리에 있을 시간에 뉴욕공대 2년생 이준영 (李晙榮·25) 군은 자취방을 나선다. 새벽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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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는 이렇게 부농됐다' 보도후 강중석씨 버섯농장 귀농희망자 몰려
귀농 성공사례를 보여주는 시리즈 '나는 이렇게 부농됐다' 첫회에서 경기도연천군전곡읍 버섯재배농 강중석 (姜重錫.49) 씨가 소개되자 전국에서 귀농희망자들의 엄청난 호응이 쏟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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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문화를 수출한다]上.전통먹거리…외국의 경우
프랑스의 달팽이요리와 와인, 이탈리아의 피자와 스파게티, 일본의 우동과 생선초밥, 중국의 자장면과 탕수육…. '세계의 음식' 하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것들 중엔 자장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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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77.합창단…창단 39년 '한국남성합창단'(2)
내년 창단 40주년을 맞는 한국남성합창단은 국내 최장수 아마추어합창단. 지난 58년 미군 대위 게츠가 상임지휘자를 맡아 창단한 후 김치석.서수준씨를 거쳐 68년부터 유병무 (劉炳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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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방극장에 깡패들이 판친다…TV 드라마 폭력 장면 위험 수위
TV드라마에 깡패가 넘친다. 웬만한 주인공들은 어떤 식으로든 폭력배들과 인연을 맺고 있고 드라마는 이들이 벌이는 폭력장면으로 메워나간다. SBS '모래시계' 가 큰 인기를 끈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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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네마테크 소식]문화학교 서울, 90년대 화제의 영화 상영 外
90년대 화제의 영화 12편 상영 ○…문화학교 서울에서는 '90년대 화제의 작가, 화제의 영화들' 을 기획, 11월5일부터 16일까지 모두 12작품을 상영한다. 상영작은 그렉 애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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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아리 서민들 생활 코믹하게 재현 - SBS'미아리 일번지'
'…울고 넘던 이 고개애애여 한 마~는 미아리이 고개애'. 이산과 한의 공간에서 퇴폐와 향락의 상징으로 삐딱하게 인식돼 온 미아리가 드라마속에서 서민들의 풋풋한 삶터로 새롭게 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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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어진 시청률 회복한다 SBS 5월 대반격
한동안 약세를 면치 못하던 SBS가 대어급 스타를 전격 투입하면서'시청률대전'을 선포했다.SBS 대반격의 선봉에는 주병진.김혜수.이문세가 포진했다. SBS는 우선 26일부터 방영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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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태중씨 증언 요지 -신한국당 박헌기.국민회의 김경재 의원
박헌기 의원(新) -2월2일 한일은행 원효로지점에 10억원,또 1월26일 국민은행 용산지점에 백창현 명의로 10억원,2월 증인의 어머니인 강정인 명의로 30억원,한일은행 원효로지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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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열린학습'에 다녀와서
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던 며칠전,우산을 받고 총총걸음으로 5학년인 막내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갔다.그날은 이른바 「열린 학습」 날이었다.『엄마,목요일날 약속하지 마세요.학교에 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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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출전 레슬링 김태우,여자하키 장은정
장마비가 잠시 서울 하늘을 비켜 간 26일 정오.불암산 자락에 자리잡은 젊음의 요람 태릉선수촌은 오히려 적막했다.애틀랜타올림픽을 불과 20여일 앞둔 시점이어서일까.태풍전야의 고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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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관객층 겨냥 3시공연 큰 호응
주부관객을 겨냥한 오후3시 공연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. 연극공연은 오후4시30분.7시30분등 하루 두차례 올려지는 것이 일반적.이중에서 최근 일부 작품들이 4시30분 공연을 3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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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시설들 놀이방 서비스-극장.미술관까지 확산
페미니즘 영화『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』에 여성 관객이 몰리는 또하나의 이유. 이 영화를 제작한 오병철 프로덕션측이 어린 아이를 둔 주부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놀이방 서비스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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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마조네스이 꿈"주부.여대생에 인기
5,000년전 원시세계에 살았던 여성이 현재 우리 일상사를 들여다 본다면 과연 어떨까. 여성문화예술기획이 대학로 인간소극장에서 공연중인 『아마조네스의 꿈』(바버라 워커 원작)은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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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.런던 리젠트파크 오픈에어시어터
런던 시내 공원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리젠트 파크. 파바로티가 야외공원을 했던 하이드파크처럼 넓지도 않고 남북을관통하는 자동차 도로도 없다.거위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호수가 팔을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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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2"창공" SBS"아스팔트.."하늘과 땅서 승부
「창공이냐,아스팔트냐」. 젊은이들이 야망과 도전,그리고 사랑을 펼쳐나가는데 장소가 문제될리 없지만 브라운관에서는 이상의 실현 공간으로서 하늘과 땅의 건곤일척(乾坤一擲)승부가 불가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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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첫 PJ김정아-생동감 있는 프로 안내할 터
TV의 프로그램 홍보전략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.지난주말에는 EBS 프로듀서들이 자사 프로를 홍보하러 직접 거리에 나서더니 금주부터 봄철개편을 실시하는 SBS는 신설프로를 선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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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만화영화 꿈과 희망이 되살아난다
『우주소년 아톰』『밀림의 왕자 레오』『피노키오』『신밧드의 모험』…. 30대 시청자라면 어린 시절 TV앞에 바싹 붙어앉아 주제가를 따라 부르며 신나게 보던 이 만화영화들을 기억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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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.일관계 연구등 학술대회
○…한국복식학회(회장 이인자.건국대교수)가 5일 오전9시30분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9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.「고대 한일관계 연구를 위한 기본적 시각」이